[시사브리핑 남인영 기자] 국내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는 대표 위스키 브랜드인 ‘골든블루’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 12월 말 기준으로 3650만병(450ml)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 2009년 국내에 출시한 36.5도 정통 저도수 위스키다.‘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고품질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지난 2015년 3월에 처음으로 판매한 골든블루는 2016년 10월에 2000만병, 지난해 2월 3000만병을 돌파했다.
아울러 판매량만큼 점유율도 크게 올랐다. 2015년도에 3위로, 2016년도에는 2위로 올라섰다. 2017년 12월에는 오랫동안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윈저’를 밀어냈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골든블루’가 출시된 지 10주년을 앞두고 판매 3650만병을 넘어선 쾌거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3650만병은 ‘골든블루’의 위스키 도수와 골든블루를 상징하는 숫자(36.5)와도 연관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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