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35 (금)
아닉구딸, 브랜드 리뉴얼...‘구딸 파리’로 새 단장
아닉구딸, 브랜드 리뉴얼...‘구딸 파리’로 새 단장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9.01.07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아닉구딸
출처=아닉구딸

[시사브리핑 남인영 기자]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아닉구딸(ANNICK GOUTAL)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구딸 파리(GOUTAL PARIS)로 새 단장을 하며 첫 신제품으로 ‘홈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구딸 파리는 기존 아닉구딸의 37년 퍼퓨머리 하우스 역사와 브랜드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향기로 세상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향기의 저자(author of Perfume)’라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는 조향사 개인이 경험과 소중한 기억에서 영감을 얻어 향을 표현했다면, 구딸 파리는 광활하고 아름다운 자연, 선구적 인물의 역사적인 스토리 등에서 영감을 얻어 향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구딸 파리의 신제품 홈 컬렉션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인테리어 아티스트인 토마스 알론소(Tomas Alonso)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심플하고 강렬한 컬러를 담은 현대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홈 컬렉션은 캔들과 디퓨저로 구성돼 있다. 캔들은 시트러스, 우드, 아로마 등 공간을 일깨우는 6가지의 향 캔들과 1개의 유니버셜 캔들로 출시됐다.

디퓨저는 신선하면서도 평온한 느낌을 전하는 시트러스 향의 ‘엉 에어 드 아드리앙’, 오렌지와 만다린의 시트러스한 향과 시베리아 소나무의 우디한 향이 조화를 이루는 ‘윈 포레 도르’ 향으로 내놓았다.

아닉구딸 관계자는 “조향사이자 예술가였던 아닉구딸의 정체성을 담아 예술적 감각을 더한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이고, 더욱 모던하고 대담한 방식으로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