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하나카드는 부동산 등기변동과 실거래가 알림 뿐만 아니라 부동산 법률소송 지원까지 가능한 ‘부동산케어’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부동산케어’ 서비스는 등기정보 변동 조회·알림, 시세 및 실거래가 조회·알림, 부동산관련 법률 소송 지원, 금융회사 등록 개인신상정보 조회 서비스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등기정보 변동 조회·알림 서비스는 모니터링이 필요한 부동산 주소를 등록하면, 부동산의 등기 변동 발생 시 실시간으로 SMS 알림을 받고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본인이 거주하는 곳의 등기부등본 변동 사항(소유권 이전, 근저당권 설정 변경, 가압류, 경매 진행 등)의 정보를 바로 파악하여 손님들의 부동산 관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세 및 실거래가 조회·알림 서비스는 관심이 있는 부동산 주소지를 등록하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활용하여 월 1회 실거래가에 대한 SMS 알림을 받고 해당 부동산의 시세변동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부동산관련 법률소송지원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분쟁 발생 시 연간 최대 1500만원에 상당하는 소송 비용을 지원해준다.
이와 관련 신상정보 조회 서비스는 금융회사에 등록된 본인의 개인정보가 변동 시에 실시간으로 SMS 알림을 주어 개인정보 도용 등에 의한 사기거래 피해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관심을 두고 있는 부동산 정보를 좀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고 등기정보와 신상정보 알림 서비스를 통하여 부동산 관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예방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부동산 대출 진단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도화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부동산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