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한미약품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300대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 수준과 일과 생활의 균형 뿐만 아니라 고용 안정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선정된 기업은 고용창출 장려금 지원 우대 등 청년 채용을 위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 1,127개로, 한미정밀화학은 고용노동부 심사 기준인 3개 부문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127개 기업 중 3개 부문 모두를 석권한 기업은 300개 회사 뿐이다.
한미정밀화학은 유연한 근무 문화 구축을 위해 선택시간제, 탄력근무제를 시행하는 한편, 전 임직원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감성 업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 본인과 자녀를 위해 학자금을 지원하고, 언제든지 읽고 싶은 도서를 대여해 주는 북 카페 등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청년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생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 및 일·학습병행제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 관계자는 “직원들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향상에 집중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한 복지제도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청년 채용을 위해 지역 대학교와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