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부산 김은희 기자]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한 고층 오피스텔 건물에서 흰색 강아지 3마리가 떨어져 죽은 채 발견됐다.
8일 새벽에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한 오피스텔 앞 도로에 피투성이로 죽어있는 강아지 3마리를 발견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발견 신고자는 “도로에 서 있는데, 갑자기 강아지 3마리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오피스텔 거주자가 강아지를 창밖으로 던진 것으로 추정하고 하고 CCTV 등을 확인했지만, 특이 사항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해운대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로 보고 주변 건물 CCTV 영상 분석 등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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