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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찍어 결제 끝...얼마나 편하게요?
‘톡’ 찍어 결제 끝...얼마나 편하게요?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9.01.16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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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저축은행중앙회
출처=저축은행중앙회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최근 정부가 소상공인을 위한 QR코드 결제방식 정책을 공언하면서, 본격적인 ‘페이 전쟁’이 시작됐다.

QR코드(Quick Response Code)결제방식이란 스마트폰 앱으로 판매자의 QR코드를 찍어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QR코드의 등장으로 지갑 없이 간편히 결제를 하는 상상이 현실이 된 것이다.

이에 동참해 저축은행중앙회는 16일부터 48개 저축은행에서 비씨카드 페이북(paybooc)을 통한 QR결제서비스가 시작된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BC카드의 간편 결제 플랫폼인 페이북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카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시스템’이다.

소비자가 스마트폰 페이북 앱으로 QR코드를 생성해 가맹점이 스캐너를 통해 이를 인식하는 CPM(Customer Presented Mode)방식과, 고객이 가맹점의 QR코드를 인식해 결제하는 MPM(Merchant Presented Mode)방식이 모두 가능하다.

현재 이 서비스는 현재 GS25, 이마트24, 다이소 등 15개 생활밀착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QR코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앱카드 관련 이벤트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간편결제시장에서 결제수수료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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