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21 (금)
브랜드 정체성 제대로 담은 ‘갤러리아 수버니어 컬렉션’ ‘눈길’
브랜드 정체성 제대로 담은 ‘갤러리아 수버니어 컬렉션’ ‘눈길’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9.01.23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갤러리아
출처=갤러리아

[시사브리핑 남인영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갤러리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제작한 수버니어(기념품) PB(자체 브랜드) ‘갤러리아 수버니어 (Souvenir)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갤러리아 수버니어 컬렉션’은 프리미엄하고 트렌디한 갤러리아의 아이덴티티를 담았으며, 해당 카테고리 상품 군에서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의 백화점 PB 상품이다.

해외백화점에서는 영국의 해롯, 셀프리지 등에서 백화점 자체 상품으로 선보이는 수버니어 PB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갤러리아 수버니어 컬렉션’은 ▲쇼퍼백 ▲파우치 ▲텀블러 ▲보틀 ▲노트 ▲향초 ▲디퓨저 ▲화장품 트레블세트 ▲핸드크림&솝 등 총 12종으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 및 일러스트레이터의 아트워크와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협업 브랜드로는 이태리 명품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파브리아노’, 국내 향초 및 디퓨져 브랜드 ‘메종데부지’, 미국 바디케어 브랜드 ‘스웨디시 드림’ 등이 있다.

특히, 향초와 디퓨저 상품의 경우, 제작업체인 ‘메종데부지’와 협업을 통해 갤러리아백화점만의 그린 프로럴 계열의 ‘17 Seoul’ 향을 개발했다. ’17 Seoul’ 향은 서울의 한강에서 영감을 받아 싱그러운 잎사귀와 물기를 머금은 꽃잎이 연상되는 향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후각이 오감 중에서 기억과 영감을 자극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에 착안했다”며 “향초와 디퓨져 PB 상품을 후각으로도 ‘갤러리아’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는 브랜딩의 툴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수버니어 PB상품들의 디자인은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이자 갤러리아백화점 쇼핑백을 디자인한 유명 디자이너 ‘주디스 반덴 후크’가 디자인한 갤러리아만의 패턴을 상품 곳곳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갤러리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도록 갤러리아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컬러인 네이비, 골드 등으로 제작됐으며, 명품관 외관 등이 디자인으로 활용됐다.

‘갤러리아 수버니어 컬렉션’ 상품 가격은 3만원에서 20만원대의 다양한 가격대로 형성됐으며,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5층 ‘기프트 샵’에서 해당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갤러리아 고객을 위해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구성했다”며 “향후 갤러리아만의 콘텐츠 강화를 위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PB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