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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은 평창송어축제에서 놀고 잡고 먹고...즐겨보자
겨울여행은 평창송어축제에서 놀고 잡고 먹고...즐겨보자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9.01.25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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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평창송어축제위원회
출처=평창송어축제위원회

[시사브리핑 남인영 기자]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진행된 11회 평창송어축제를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올해 12회 송어축제도 지난 22일까지 누적방문객 59만6000명 돌파로 남은 기간 동안 80만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12회 평창송어축제 30일 동안 방문객은 335.838명으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며 이미 전년 축제 총 방문객 수를 추월했다.

평창송어축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으며 축제위원회는 송어가 잘 잡히는 시간, 낚시 명당, 낚시방법 등 송어낚시 꿀팁을 페이스북 ‘평창송어축제’ 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처음 순금이 걸린 황금 송어 잡기 이벤트가 도입됐으며 얼음낚시를 비롯해 맨손 잡기, 어린이 실내낚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송어를 잡고 눈썰매, 얼음 자전거, 얼음썰매, 스노우 래프팅과 각종 얼음 조형물을 즐기거나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폐막 후에도 일정 기간 1인당 1만5000원의 입장료만 내면 개수 제한없이 무제한으로 송어를 낚시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 누적방문객 수나 매출 모두 지난 축제와 비교해 20% 이상 성장했다”며 “이러한 성공의 원동력으로는 평창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 때문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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