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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추경예산 등 쟁점사안 면밀 검토 착수
한나라당, 추경예산 등 쟁점사안 면밀 검토 착수
  • 김지혜 기자
  • 승인 2009.04.1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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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 정책의총 열어 쟁점사안에 대한 검토들어간다"
한나라당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법률안 심사와 추경예산 심사와 관련, 13일부터 나흘간 계속 정책의총을 열어 쟁점사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다.

한나라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월요일에는 비정규직 문제, 화요일에는 분양가 상한제, 수요일에는 다주택자 양도세 감면 문제, 목요일에는 변호사 시험제도에 관해서 정책의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이번 4건의 법안들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중요 법안인데다 당내에 법안의 내용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로 법안 처리 과정이 지도부에서 일방적으로 당론을 결정하고 이 당론을 따르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정책위와 지도부에서 마련한 법안을 가지고, 또 정부에서 가져온 법안을 가지고, 당내의 의원들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진지하고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회의 내용을 공개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이제 실질적으로 남은 임시회기는 단 2주밖에 남아있지 않아 다음 주에는 각 상임위별로 법률안을 심사해야 하고, 추경예산안도 심사를 거쳐야만 한다.”며 “추경예산안의 경우에는 각 상임위별로 정부에서 편성한 예산안에 혹시 돈을 허투루 쓸 수 있는 항목이 있는지 면밀히 조사해서 진정으로 효율적인 추경이 되도록 면밀하게 심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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