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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자체 개발 ‘나보타’ 美 FDA 판매허가 획득
대웅제약, 자체 개발 ‘나보타’ 美 FDA 판매허가 획득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2.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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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웅제약
출처=대웅제약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국산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로 미국 시장에 전격 진출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나보타의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나보타 치료목적은 미간 주름 개선이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대표 제품인 미국 앨러간의 ‘보톡스’로 나보타와 동일한 성분을 갖는다.

이번 미국 승인으로 대웅제약은 미국에서 미용분야 제품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에볼루스에 나보타를 공급한다.

아울러 에볼루스는 미국 현지에서 올해 1~2분기 내 나보타를 출시하고 특히 미국 내 기존 보툴리눔 톡신제제보다 저렴한 가격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이 입증됨에 따라 미국 및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을 확신한다"며 "나보타의 FDA 승인은 국내 제약사의 위상을 높인 쾌거이자 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 유럽, 호주, 중남미, 중동 등 전 세계 약 80개국과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FDA 승인으로 대웅제약은 세계 16개국에서 나보타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데이비스 모아타제디 에볼루스 사장은 "에볼루스는 미국 미용성형 뉴로톡신 시장에 약 10년만에 처음으로 신제품을 선보이는 회사가 됐다"며 "에볼루스의 전문적인 톡신 노하우와 전략을 바탕으로 ‘주보’(Jeuveau)의 성공적인 발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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