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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액자산가들이 선호하는 투자 유망자산은?
올해 고액자산가들이 선호하는 투자 유망자산은?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9.02.07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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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불확실성이 높을 때는 안전자산 중심, 연 3~5% 수익률을 추구한다”

이는 삼성증권이 최근 자산 1억원 이상 보유 고객 1077명으로 대상으로 2019년 투자계획에 대해 설문한 결과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올해 금융시장에 대해 고객자산가의 53.9%가 '국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수요가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해 주식시장이 국내와 해외 모두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는 응답자는 많지 않았다”며 “자산가치 변동에 예민한 고액자산가들이 미중 무역분쟁과 기업실적 부진 등 글로벌 경기악화와 불확실성 지속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액자산가들은 투자 선호 상품으로 '금리형 자산'을 꼽았다. 올해 유망자산으로 달러채권 등 해외채권형 상품을 꼽은 투자자가 40.1%로 가장 많았다. 올해 기대 수익률로는 3~5%라고 답한 비율이 32.3%로 가장 많았다.

김범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전략팀 수석은 “거액자산가들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달러 채권을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수석은 “해외투자는 국내 주식의 낮은 성장성과 국내 채권의 낮은 수익성을 보완하기 위해 필수”라며 “고액자산가들이 장기적이고 안정적 수익을 위해 자산배분 관점의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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