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국민연금이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에 대해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용하기로 한 가운데 지분보유목적을 기존의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한진칼 주식 보유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현재 국민연금공단은 한진칼 주식 396만4894주를 보유, 지분율 6.7%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연금공단은 공시를 통해 “이사회 등 회사 기관과 관련된 정관 변경에 대해 관계법령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 및 방법에 따라 주주로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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