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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제시 제이' 첫 단독 내한공연 갖는다
팝의 여왕 '제시 제이' 첫 단독 내한공연 갖는다
  • 박병우 기자
  • 승인 2019.02.12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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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프라이빗커브
출처= 프라이빗커브

[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독보적인 가창력의 팝 아티스트 제시 제이(Jessie J)가 오는 4월 2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음악적 역량의 한계가 없는 음악성으로 전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제시 제이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세련된 세계 정상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이전부터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제시 제이는 어린 시절 아델(Adele),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등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배출한 브릿 스쿨(BRIT School)에 진학하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시작을 알렸다.

이후 팝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를 만들어낸 곡이자 미국 레코드공업협회 기준 7회 플래티넘 기록한 ‘파티 인 더 유에스에이(Party in the U.S.A.)’의 작사·작곡과 최강의 댄서이자 래퍼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의 ‘아이 니드 디스(I Need This)’의 작사 참여 등을 통해 싱어송라이터의 기량을 보여주며, 이 외에도 공식 발표 음원들 이전부터 그녀는 자작곡들을 통해 희망을 담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2010년 첫 데뷔 싱글 ‘두잇 라익 어 두드(Do It Like a Dude)’를 공개하며 영국 싱글 차트 2위의 뛰어난 성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제시 제이는 BBC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 1위로 이름을 올리며 팝의 기대주라는 평을 받았다.

이후 2011년 1월 ‘에어플레인(Airplane)’으로 유명세를 다진 래퍼 비오비(B.o.B.)와 협업하며 작사·작곡한 싱글 ‘프라이스 태그(Price Tag)’가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팝 아티스트로서 자리매김했다.

현대인들이 자신에게 가격표를 붙이며 상품화한다는 내용을 담으며 진심 담긴 메시지로 공감력을 끌어냈고, 범상치 않은 보컬 실력과 캐치한 멜로디로 영국 더블 플래티넘(Double Platinum), 미국 플래티넘(Platinum), 그리고 호주는 무려 퀸투플 플래티넘(Quintuple Platinum)을 기록하는 등 전세계의 대중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첫 정규앨범 ‘후 유 아(Who You Are)’는 영국 싱글 차트 1위곡인 ‘도미노(Domino)’를 포함해 앨범 수록곡 중 6곡이나 싱글 차트 10위권에 진입시킨 영국 최초의 여성 가수이라는 위엄을 보여주며 팝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선사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2014년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유명 래퍼 니키 미나즈(Nicki Minaj)와 함께한 트랙이자 업템포 스타일의 콜라보레이션 곡 ‘뱅뱅(Bang Bang)’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파워풀한 제시 제이의 보컬라인과 퍼포먼스 매너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이 곡은 세번째의 영국 싱글 차트 1위 기록, 2015년 그래미 어워드 최고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에 노미네이트, 6번의 플래티넘 또한 오르는 등 쾌거를 달성했다.

팝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제시 제이가 이번 4월 26일 첫 단독 내한공연에서 환상적인 라이브로 국내 팬들을 매혹시킬지 기대가 모아진다. 제시 제이의 내한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19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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