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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주가 책임지는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주가 책임지는 ‘블랙핑크’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2.13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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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출처=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출처=YG엔터테인먼트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최근 버닝썬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블랙핑크의 미국 진출이 본격화 되면서 주가도 회복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3일 KTB투자증권 남효지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블랙핑크의 콘서트 횟수는 지난해 10회에서 올해는 상반기까지 공개된 일정만 21회로 대폭 증가했다”며 “오는 3월쯤 공개될 신곡의 흥행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앞서 지난 9일 블랙핑크는 미국 LA 현지에서 열린 '유니버설뮤직그룹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에서 미국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아울러 지난 11~12일에는 CBS 심야 토크쇼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와 ABC 간판 쇼 '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남 연구원은 “블랙핑크는 SNS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상황에서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콘서트 일정을 확보했고 현지에서 K-POP 팬덤이 확고해 과거 다른 걸그룹들의 미국 진출과는 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전반적인 해외 활동을 총괄하는 탄탄한 대형 음반사와 협업으로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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