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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삼성 “중소기업 M&A 활성화 위해 뭉쳤다”
삼정·삼성 “중소기업 M&A 활성화 위해 뭉쳤다”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9.02.16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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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정KPMG
출처=삼정KPMG

[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삼정KPMG와 삼성증권은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인수합병(M&A) 및 자금조달(Financin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M&A 및 자금조달 시장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케팅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삼성증권은 리테일 조직을 통해 중견기업의 M&A와 자금조달 자문 수요를 발굴하고, 이후 삼정KPMG가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성장자본(Growth Capital) 조달과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시장에서도 협력하게 되며, 특히 M&A 이후 기업을 매각한 오너는 매각대금을 삼성증권 WM조직에서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매각부터 자산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승회 삼정KPMG 대표는 “최근 국내 중소·중견기업 창업자의 은퇴시기 도래 및 사모펀드의 공격적인 M&A, 가업상속에 대한 상속증여세율 이슈로 인해 M&A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양사의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M&A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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