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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첨단 기술 총아 신형 ‘코란도’ 사전 계약 돌입
쌍용차, 첨단 기술 총아 신형 ‘코란도’ 사전 계약 돌입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2.18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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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코란도 이미지./출처=쌍용자동차
신형 코란도 이미지./출처=쌍용자동차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형 ‘코란도’의 실물 모습을 18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앞서 2011년 출시된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코란도C’로 재탄생한지 8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수동변속기)는 2216만~2246만원, ‘딜라이트’(자동변속기)는 2523만~2553만원, ‘판타스틱’은 2793~2823만원 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판매가는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외관 디자인은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인 ‘로&와이드’(low & wide·낮고 넓은 차체) 기반에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균형감을 갖췄다.

새롭게 개발된 1.6ℓ(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됐고, 동급 최초로 첨단 차량제어 기술인 딥컨트롤이 적용됐으며,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7개의 에어백을 자랑한다.

아울러 딥컨트롤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이용해 차량 주변을 완벽히 스캐닝해 위험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자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탑승자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쌍용차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 수납할 수 있는 동급 최대의 적재공간(551ℓ)도 자랑한다.

또한 긴급 제동 및 차선 유지 보조, 앞차 출발 알림, 부주의 운전 및 안전거리 경보 등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쌍용차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협력해 이날부터 코란도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11번가 사전 예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환급해 주고,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영업소 등 판매 네트워크를 통한 사전 계약 시에도 계약금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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