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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여주공장 사고 관련 “재발방지에 총력 다할 것”
KCC, 여주공장 사고 관련 “재발방지에 총력 다할 것”
  • 서재호 기자
  • 승인 2019.02.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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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CC
출처=KCC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KCC는 19일 여주공장에서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대표이사와 임직원 일동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고인과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KCC는 입장문에서 “고인과 유가족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재발 방지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유족들께는 최선의 보상과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슬픔을 위로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가능한 이른 시간 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KCC 여주공장에서는 가로 3.6m, 세로 2.7m 크기의 대형 유리판이 쓰러지는 사고가 나 홀로 마무리 작업을 하던 근로자 A(56) 씨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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