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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제안하는 ‘2019 봄여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한샘이 제안하는 ‘2019 봄여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 서재호 기자
  • 승인 2019.02.20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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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킨텍스 코리아빌드 박람회 한샘 전시장./출처=한샘
일산킨텍스 코리아빌드 박람회 한샘 전시장./출처=한샘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한샘은 오는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빌드 박람회에서 ‘2019 봄여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샘은 변화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집의 역할과 공간의 활용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2019 봄여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를 코리아빌드 박람회에서 진행한다.

한샘은 기업의 캐치프레이즈를 ‘내일의 집’으로 잡고, 자녀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인재로 키우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거움과 기쁨을 창조하고 맞벌이 부부가 재충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집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2019 봄여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주제를 ‘가족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집’으로 선정하고 박람회장에서는 가족구성원의 생애주기를 우리나라 대표 아파트 평면에 구현해 놓은 모델하우스 네 채를 선보인다.

모델하우스에서는 한샘이 제안하는 공간패키지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한샘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주택에 관한 모든 인테리어 아이템을 단품이 아닌 공간 패키지 원스탑으로 제공하며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색상, 콘셉트 등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해 모델하우스를 꾸몄다.

한샘이 제안하는 2019년 봄여름 스타일은 ‘모던 그레이’, ‘모던 베이지’, ‘모던 화이트2’, ‘모던 클래식 화이트’ 등 4가지다.

또한 모델하우스에서는 집안 곳곳에 적용된 IoT 기술도 체험 할 수 있다. 한샘 IoT플랫폼에 연결된 스마트모션베드, 조명 등 한샘 제품을 한샘홈 앱으로 제어할 수 있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간단한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한편 한샘은 현대사회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가져온 가장 큰 요인을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대’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현대 사회에 요구되는 가족의 기능은 ▲아이와 함께 미래를 만드는 집 ▲가족의 개성과 취향을 이해하고 기쁨을 만드는 집 ▲재충전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집이다.

한샘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생애주기별 집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신혼부부 – 둘만의 아늑한 홈 아틀리에

리하우스패키지 - 모던그레이./출처=한샘
리하우스패키지 - 모던그레이./출처=한샘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59㎡, 25평형 아파트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곳에는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워라밸을 즐기는 맞벌이 신혼부부가 산다.

부부의 거실에는 재택근무, 브런치, 취미 활동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대형 식탁이 놓여있고, 식탁 뒤에는 각종 소형 가전과 취미활동을 위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선반장을 두었다.

이 집은 한샘리하우스 패키지 ‘모던 그레이’ 스타일로 꾸몄다. 벽, 바닥, 도어 등 넓은 면적에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하고 중문과 창호에는 포인트 컬러로 네이비를 입혔다. 여기에 옐로우를 더해 신혼부부의 집답게 캐주얼하고 산뜻한 공간을 연출했다.

5개월 아이가 있는 가정 - 아이와 함께하는 로맨틱 하우스

리하우스패키지 - 모던클래식 화이트./출처=한샘
리하우스패키지 - 모던클래식 화이트./출처=한샘

84m²의 집은 5개월 된 아이가 있는 가정을 콘셉트로 꾸몄다. 만혼이 사회적 트렌드인 것처럼 이 집의 부모 역시 어느 정도 경제력이 갖춰진 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

이 집은 어린 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부가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해 집을 꾸몄고 엄마도 아이에게 무조건적인 희생을 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침실 옆에 엄마만의 작은 서재를 마련했다.

‘모던 클래식 화이트’ 스타일로 화이트 몰딩과 밝은 오크 톤의 바닥과 골드 손잡이로 로맨틱하게 꾸몄다. 여기에 민트 컬러 등 파스텔톤 패브릭을 더해 우아하면서 세련된 공간을 연출했다.

초등 쌍둥이 자매를 키우는 가정 – 창의력이 쑥쑥 크는 우리 집 놀이방

리하우스패키지 - 모던내추럴./출처=한샘
리하우스패키지 - 모던내추럴./출처=한샘

출산율이 갈수록 줄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 두 자녀 가정이 가장 많다. 이 집 역시 초등생 쌍둥이 자매가 살고 있다. 이 집 부모의 가장 큰 관심사는 두 딸아이가 창의적인 생각으로 미래를 꿈꾸고 올바른 사회성을 갖춘 아이로 자라는 것이다.

아이들의 재능을 살려주기 위해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버리지 않고 전시했다. 아이들의 작품과 늘어나는 살림살이 때문에 이 집의 가장 큰 고민은 수납이다. 효율적인 수납을 위해 소파 뒷벽에는 넉넉한 수납장을 별도로 꾸몄다.

가운데는 오픈형으로 설계해 아이들의 작품을 수납할 수 있는 ‘작은 갤러리’도 마련했다. 또 아이들 놀이방을 따로 마련해 쌍둥이 자매가 스스로 정리 정돈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집은 한샘리하우스 패키지 ‘모던 내추럴’ 스타일로 꾸몄다. 도어와 벽체 등 큰 면적에는 그레이 컬러를 적용하고 곳곳에 내추럴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바닥재 컬러는 내추럴 우드를 선택했고, 아보카도, 라임 등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그린 컬러를 적용하고 플랜테리어 인테리어를 더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중학생 여자아이를 키우는 공간 – 가족이 소통하는 스마트홈

리하우스패키지 - 모던화이트./출처=한샘
리하우스패키지 - 모던화이트./출처=한샘

37평형 이 집에는 사춘기 여중생과 맞벌이 부부가 살고 있다. 아이는 부모와는 소원해지고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는 게 익숙한 나이다.

부모는 고민 끝에 아이가 관심을 갖는 IoT 기술을 이용해 아이와 소통하기로 하고 집 안 곳곳에 IoT 기술을 접목한‘스마트홈’으로 꾸몄다.

거실에는 TV 대신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온 가족이 영화를 즐긴다. TV는 다이닝 공간에 설치해 가족이 함께 레시피를 보며 요리를 하기도 하고 가족 사진을 보며 식사를 하기도 한다. 스마트홈을 콘셉트로 꾸민 만큼 이 모든 것은 음성명령으로 가능하다.

이 집에는 한샘리하우스 패키지‘모던 화이트2’를 적용했다. 흔히 볼 수 있는 화이트 인테리어에 중문과 창호에 블랙을 가미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가 다소 차가워 보이는 것을 감안해 곳곳에 레드 컬러의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집을 꾸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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