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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출전 선수단 후원
유니클로,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출전 선수단 후원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9.02.26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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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니클로
출처=유니클로

[시사브리핑 남인영 기자] 유니클로(UNIQLO)는 다음달 11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에게 약 2900만원 상당의 의류 1900여벌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1968년 시작된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국제경기대회로, 올해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3월에 개최된다. 전세계 190개국이 참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106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지도자, 스태프 등 151명이 참가한다.

유니클로는 '옷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 이념 아래 지난 2012년부터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계 및 하계 스페셜올림픽에 의류를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스페셜올림픽 50주년 기념 ‘Light Up For Inclusion’에 2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 스페셜올림픽 시상식’에서는 후원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한국 선수단 출정식에서는 유니클로가 후원하는 생활복이 소개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 및 후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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