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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장 이용섭 후보 단일화 확정
민주당, 광주시장 이용섭 후보 단일화 확정
  • 조수연 기자
  • 승인 2010.03.18 23: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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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강운태 의원 애들 보채기 정치’비난
▲ 민주당 이용섭 예비후보가 광주시장으로 단일화됐다.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인 이용섭 의원과 전갑길 후보간 단일화 후보가 이용섭 의원으로 최종 결정 됐다.
이 의원과 전 후보는 18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용섭 후보로의 단일화 결정을 발표했다.

이 의원과 전 후보는 “지난 17일 공신력있는 여론 조사기관을 통해 광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광주시장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섭 후보가 (3.2%P)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용섭 후보는 단일후보로서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 전갑길 후보는 ‘경선준비위원장’으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 이용섭 후보의 광주시장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두 사람이 단일화를 논의하고 방식을 결정하고 이 자리에 이르기 까지 염두에 둔 하나의 명제는 ‘광주의 미래’였다”며, “두 사람의 신뢰에 ‘이용섭의 결의’, 광주시민을 위해 기꺼이 용단을 내린 ‘전갑길의 열정’이 더해 질 것이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시의원 3번, 국회의원과 광산구청장을 역임 하면서, 광주시장 경선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 이용섭 의원이 광주시장 출마선언을 하면서 계획에 차질(웃음)이 왔다”며, “단일화가 돼서 모든 정열과 혼신을 다 해서, 이용섭 후보가 광주시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광주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광주시장 경선과 관련해서 “박광태 시장과의 오찬을 운운하며, 그것을 기회 삼아서 본인이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후보자로서 적절하지 못하다”며, “원칙 없는 행동으로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며 강운태 의원측을 겨냥했다.

이 의원은 “강 의원이 정세균 민주당 대표에게 당심이 있나 물어보고, 정 대표가 당심이 없다더라를 거론한 것은 전형적인 애들 보채기 정치다”고 비난했다.

이어 “체면과 명예를 생각해서, 폭넓은 정치를 하라”며, “광주시민들이 혼란과 착각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섭 의원과 전갑길 후보는 단일화 첫 일정으로 19일 4.19기념탑과 5.18국립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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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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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murceadh 2010-05-26 08: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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