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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시연회 현장
다시 찾아온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시연회 현장
  • 윤현진 기자
  • 승인 2019.03.06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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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흥무관학교 시연회
출처= 신흥무관학교 시연회

[시사브리핑 윤현진 기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시연회가 지난 5일 오후 서울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렸다.

새로 추가된 캐스트들까지 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시연회에는 김동연 연출을 비롯해 박정아 음악감독과 채현원 안무감독, 서정주 무술감독, 지창욱, 고은성, 강하늘, 김성규(인피니트), 온유(샤이니), 조권, 이태은, 홍서영, 임찬민, 신혜지 등이 참석했다.

지난 첫번째 공연에 이어 동규 역을 맡은 지창욱은 “신흥무관학교처럼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공연을 하면서도 많은 것들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저희 공연을 많은 분들이 보시고, 100년 전 독립운동을 하셨던 저희 조상님들의 마음을 다시 느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고 전했다.

동규 역에 멀티 캐스팅 된 고은성은 “저는 공연을 하면 할수록 우리 역사를 다시 공부하는 느낌이 들었다.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서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꼈었다"고 말했다.

육군본부와 쇼노트가 함께 제작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1907년부터 1920년까지의 경술국치 전후 격변의 역사 속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제에 항거하고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독립군양성소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룬 작품이다.

1907년부터 1920년까지 일제에 항거하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담았다. 오는 4월 2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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