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 조정식)와 상생형지역일자리특별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하여,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 어기구 상생형지역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참석한다.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병규 광주시장 일자리특보와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위원이 토론을 발제한다.
토론자는 이원욱 정책위 제3정조위원장,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김종한 경성대 교수, 김성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주무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사업본부장이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대표 사례로 ‘광주형 일자리’ 추진 경과와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지역고용 거버넌스의 재구성과 지속가능한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광주형 일자리와 같은 ‘상생형 지역일자리’는 위기에 직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나아가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토론회는 당과 정부, 지자체와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지속가능한 창출을 위해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모색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민주당과 정부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지난달 21일 정부가 발표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성실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