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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불공정거래 모니터링기준 어겨 '경고'
메리츠증권, 불공정거래 모니터링기준 어겨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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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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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메리츠증권(008560)이 불공정거래 모니터링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한국거래소로부터 '회원경고' 조치를 받았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해 제2차 정기감리결과 허수주문 수탁과 불공정거래 모니터링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메리츠증권에 대해 '회원경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장감시위원회는 현물시장에서 소속직원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특정 위탁자의 허수주문을 반복·지속적으로 수탁·처리하고 불공정거래 모니터링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메리츠증권(주)에 대해 '회원경고' 조치하고, 관련직원 1명에 대해'감봉 또는 견책에 상당하는 징계'를 요구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건전한 증시풍토를 조성 하기 위해 위탁자주문 수탁·처리 과정에서 공정거래질서 저해행위와 회원의 예방활동을 소홀히 한 회원에 대해 엄중한 내부통제시스템을 요구함으로써 불공정거래행위의 사전예방을 강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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