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5:35 (금)
부영그룹,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에 아파트 224가구 제공
부영그룹, 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에 아파트 224가구 제공
  • 서재호 기자
  • 승인 2019.04.08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 전경./출처=부영그룹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 부영 사랑으로 아파트 전경./출처=부영그룹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강원지역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해 이재민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강원도에 위치한 부영 아파트 중 224가구를 제공한다는 의사를 지난 6일 국토부에 전달하고 협의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부영아파트는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104가구와 강릉시 연곡면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20가구, 동해시 쇄운동에 위치한 부영아파트 100가구 등 총 224가구다.

이재민들이 바로 거주할 수 있도록 긴급 지원키로 했다. 부영은 국토부 및 해당 지역 지자체와 협의하여 이재민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대로 이재민들이 속히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지원과 성금을 기탁해 왔다. 지난 포항 지진때는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에게 아파트 52가구를 제공했고, 대동빌라 정비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