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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결정을 위한 한나라당 당내 경선 주자들
서울시장 후보 결정을 위한 한나라당 당내 경선 주자들
  • 정 상 편집위원
  • 승인 2010.03.26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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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의 경우 6.2 지방 선거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의 일정 및 방법 등이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이미 당내 경선에 나설 후보 등록은 지난 22일 이미 마친 상태이다. 한나라당 당 내 서울시장 경선 후보 등록 신청 마감 결과 총 여섯 명이 신청한 가운데, 김충환(강동갑) 의원을 비롯한 3명이 현역 국회의원이다.

 이들 중 김충환 의원의 경우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충환 경선 후보의 경우 거의 매일 국회의원 회관 소회의실 혹은 국회 정론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국회기자실을 들러 각종 정책을 발표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본 기자가 경선 캠프에서 만나 본 김충환 의원은, “자신이야말로 연륜, 정체성, 이력, 경력 등 모든 면에서 여러 후보들 중 정말 경쟁력 있는 주자”라며, 기자가 보기에도 빡빡한 하루 일정을 100% 소화하고 있었다.

 이러한 열정에 힘입어 각종 여론 조사에서 김충환 의원에 대한 지지도 또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선거캠프에서 만난 이들의 한결 같은 이야기다. 김충환 경선 후보 역시 이러한 사실을 피부로 느낀다고 말하고 있다.
 우선 조⦁중⦁동을 비롯한 주요 일간지와 각종 인터넷 신문 및 MBC, KBS, SBS 등 각 방송사들도 이제는 김충환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 결정을 위한 한나라당 당내 경선주자라는 사실을 모두 잘 알고 있다. 이로써 이들 언론사들 및 방송사들은 기존에 취했던 태도를 바꾸고 있다. 즉 그들 모두 김충환 경선 후보에 대해서는 그 동안 당선 가능성을 의문시하면, 관련 보도에서 아예 제외시켰다.

 그러나 최근 주요언론 및 방송사들 역시 김충환 경선 후보에게 적극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처럼 그들이 김충환 경선 후보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김충환 의원이 제시하고 있는 주요 시정 공약들, 곧 3대 정책과제 및 106개에 달하는 세부 정책들이 합목적성을 띠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들의 말이다.

 실제로 김충환 경선 후보가 제시한 공약 중 눈에 두드러지는 것들 중의 하나가 강화도 및 파주시 일원을 서울시에 편입하는 서울시 광역화 방안이며, 이외에도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 서울시 문화예술진흥정책, 기타 아동보육관련정책 등이 있다.

20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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