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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학생 등록금 지원 확대 등 정책 발표
민주당, 대학생 등록금 지원 확대 등 정책 발표
  • 김기래 기자
  • 승인 2009.04.15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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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0만명에게 등록금 지원 대폭 확대 골자"

민주당은 4월 15일 (수) 오전 9:00시, 인천 부평구 갈산동 소재 종합사회 복지관에서 정세균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4.29재・보궐 선거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4.29재보선 지원작업에 나섰다.

이날 민주당이 발표한 4.29 재,보궐선거공약은 MB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고통을 받고있는 중산층,서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경제위기를 맞아 더욱 확대될 것이 확실시 되는 금융기관 연체자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민주당은 연체이자율을 약정이자율의 1.5배 이내로 제한하고, 금융기관 최고이자율을 49%로 법제화하고, 위반시 처벌조항을 새로 도입・강화하는 등 신용불량자를 양산하는 고금리 중심의 이자율 체제를 획기적으로 개선, 대학생 100만명에게 등록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 등 6개분야 12개 핵심 공통공약과 GM대우자동차와 협력업체 등에 6,500억원을 추경으로 지원하고, 긴급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충분한 지원을 추진하는 등 4개항의 지역공약을 제시했다.

[민주당이 발표한 주요 공약내용]

〈전국 공통공약>

1. 중상층,서민 금융지원 대폭 강화
○ 연체이자율을 약정이자율의 1.5배 이내로 제한
○ 카드 수수료 절반 인하

2. 대학생 등록금 지원 대폭 확대
○ 대학생 100만명,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중산서민층 대학생에게는 무이자 및 절반이자 지원확대 등 등록금 지원 대폭 확대

3. 어르신 지원 대폭 확대
○ 경로당과 노인대학운영비 월 40만원 지원,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 어르신 틀니비용 2,441억원 지원

4. 중소기업 100조 지원
○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긴급자금 100조원 지원

5. 서민 지원
○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위해 1인당 월 50만원씩 연간 600만원 지원
○ 경제위기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해 2조8천억원 긴급 생계지원

6. 여성 지원
○ 여성일자리 20만개 신규창출

〈부평을 지역공약〉
○ GM대우자동차 6,500억원 지원, 긴급 유동성 지원 충분한 확보
○ 지하철 7호선 청천동을 거쳐, 청라지구까지 추가 연장
○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 산곡동․청천동․갈산동 재개발사업 국비지원 조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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