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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새봄맞이 할인행사 '풍성'
자동차업계 새봄맞이 할인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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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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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할인 폭을 늘려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최근 베스트셀링카인 ‘쏘나타 YF’에 대해 이달부터 30만원 할인이나 7% 금리의 할부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랜져’ 역시 100만원을 할인해주며, ‘아반떼 하이브리드’도 기본 할인 290만원 혹은 3% 저금리 할부에 15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신차인 '투싼ix' 2010년식 모델은 40만원을 할인해주고, '싼타페'와 '베라크루즈'도 각각 150만원과 80만원을 기본으로 할인해 고객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기아차(000270)는 신형 모델 출시로 구형 모델의 할인 폭을 키웠다.
 
‘스포티지’와 ‘로체 이노베이션’은 자동변속기를 무상 장착해주고 추가로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오피러스’와 ‘프라이드’도 각각 80만원과 30만원의 할인혜택을 준다.
 
GM대우는 중형차 중심으로 파격적인 할부프로그램을 내놨다.
 
'토스카'와 '윈스톰'은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하면 36개월 무이자로 구매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뉴 SM3'에 대해 30만원을 할인하고 나중에 카드 사용을 통해 이를 상환하는 '선 포인트 서비스'를 진행한다.
 
쌍용차(003620)는 현금구매시 신차구입비 50만원을 지원하며, 쌍용차를 재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체어맨H’와 ‘W’ 100만원, ‘액티언’ 등 SUV 모델은 50만원을 할인해준다.
 
한국도요타는 '캠리'와 '프리우스' 등 주요 모델에 대해 18개월 무이자로, 36개월 할부에 대해서는 3.6%로 각각 낮췄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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