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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의 삶과 위대한 음악...영화 '로켓맨'의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태런 애저튼 내한기자회견
엘튼 존의 삶과 위대한 음악...영화 '로켓맨'의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태런 애저튼 내한기자회견
  • 윤현진 기자
  • 승인 2019.05.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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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로켓맨'의 내한 기자간담회,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태런 애저튼
출처=영화 '로켓맨'의 내한 기자간담회,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태런 애저튼

[시사브리핑 윤현진 기자] 영화 '로켓맨'의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태런 애저튼이 23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내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천만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에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이 휩쓸고 지나간 후 다시 음악영화 열풍을 기대하게 하는 '로켓맨'은 영국출신의 세계적인 수퍼스타 뮤지션 엘튼 존의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의 모습 그리고 드라마틱한 그의 인생을 담아낸 작품으로 이번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세번째로 한국을 찾은 테런 애저튼은 이번 작품에서 엘튼 존으로 열연했다. "한국은 가장 나를 열렬히 환영해 주는 나라다. 감사하면서 겸허한 마음이다." 이어 "엘튼 존이라는 분은 멋지고 다채로운 삶을 영위했던 분이다. 영화에서 실제 삶을 표현할 때도 한 차원 높여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스무 곡 정도가 영화에 담겨있고 제가 그 곡들을 직접 불렀다. 창의적으로 접근하려 했었고 깨어 있으면서 삶의 순간순간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로켓맨를 통해 재밌고 독특하고 화려하면서 자애로운 엘튼 존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었다. 이 영화에 엘튼 존의 DNA가 담으려 노력했고 1인칭으로 표현하려 했다. ‘로켓맨’이라는 제목에는 하늘로 혼자 올라가는 외로운 사람 또 마법 같은 일을 일으키는 사람 등의 여러가지 뜻을 담고 있다. 관객들이 직접 보시면서 의미를 찾아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엘튼 존이 직접 제작에도 참여한 영화 '로켓맨'은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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