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SK텔레콤은 AR(증강현실)·VR(가상현실)·보안·게임·미디어 등 5개 분야에서 최대 1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하는 '트루이노베이션 5GX 액셀러레이터'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다음달 30일까지 접수한 뒤 7월부터 제안서 심사와 인터뷰, PT(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대 15개 팀을 선발한다.
이어 오는 8월부터 기술 지원과 멘토링 기간을 거쳐 11월 말부터 스타트업들이 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게 돕는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사무 공간과 테스트 기기를 지원받을 뿐 아니라, SK텔레콤 직원들로부터 기술 지원과 사업 협력 가능성을 따져보는 멘토링도 받는다.
또한 이들은 벤처캐피털 등과 같은 사외 전문가들로부터 외부 투자 유치, 법률문제, 세무 등과 관련된 실무형 교육을 받게 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이 외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 기관과 민간 액셀러레이터, 대학 등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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