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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강마루 ‘정(靖)·윤(潤)’ 출시...“소비자 선택지 넓혀”
KCC, 강마루 ‘정(靖)·윤(潤)’ 출시...“소비자 선택지 넓혀”
  • 서재호 기자
  • 승인 2019.05.30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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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CC
출처=KCC

[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KCC는 주거용 바닥재인 강마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최신 디자인을 추가한 ‘KCC숲 강마루 정(靖)’과 ‘KCC숲 강마루 윤(潤)’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CC는 기존 단일 제품이었던 강마루를 두께별로 차별화한 KCC숲 강마루 정(7.5T)과 KCC숲 강마루 윤(5.8T)으로 나눠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강화마루와 합판마루의 장점을 고루 갖춘 강마루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제품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KCC 강마루는 환경마크를 취득한 친환경 마루 바닥재다. 1급 내수합판에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고강도 특수 HPM(High Pressure Melamine) 필름을 입혀 만들기 때문에 내구성도 우수하다.

아울러 습기에 의한 뒤틀림이나 변형, 긁힘, 눌림이 적고 잉크마크와 같은 오염물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 우수한 열 전달력으로 난방 효율까지 높아 국내 온돌 문화에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KCC숲 강마루 정(靖)은 스테디 셀러 디자인인 깨끗하고 도시적인 느낌의 ‘모던 화이트’를 비롯해 자연스러운 나무 질감이 돋보이는 ‘마일드 오크’와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브러쉬 블랙’ 등 총 12종의 디자인 패턴으로 구성했다.

KCC숲 강마루 윤(潤)은 총 8종의 디자인 패턴으로 구성했으며, 무늬결에 은은한 워시 효과로 북유럽 인테리어 스타일에 어울리는 ‘스타일 오크’와 모던 프렌치 인테리어 스타일로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프렌치 워시오크’ 등이 있다.

특히, 밝고 따뜻한 컬러감으로 로맨틱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로맨틱 화이트’는 첫 보금자리를 준비하는 신혼부부들이 눈 여겨 볼만하다.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고객 선호도를 면밀히 분석해 개발한 디자인 패턴을 대폭 추가하는 한편, 디자인에 따라 헤링본 패턴으로도 적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제품의 자세한 컬러 및 디자인은 바닥재 시편을 모아 놓은 샘플 북을 통해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샘플 북은 가까운 KCC 바닥재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KCC 바닥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

강마루는 강화마루와 합판마루의 장점을 결합한 바닥재다. 강화마루는 표면 강도가 강하고 별도의 접착제 없이 바닥재끼리 끼워 맞추는 형식이기 때문에 시공이 간편하지만 바닥 면과 마루 사이가 떨어져 있어 다른 목제 바닥재에 비해 난방 효율이 떨어진다.

반면 합판마루는 합판에 무늬목을 붙인 마루로 원목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느낌을 내며 바닥에 접착 시공하는 방식이라 열전도율이 좋아 ‘온돌 마루’라고도 부른다. 이러한 장점들이 결합된 강마루는 난방 효율도 좋을 뿐만 아니라 걸었을 때 느끼는 보행감도 우수하다.

KCC 관계자는 “가정용 바닥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아져 다양한 선택지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자재 등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KCC는 업계 최초로 가정용 바닥재 제품에 친환경 인증 및 아토피 안심마크를 획득하며 친환경 건자재 생산에 힘쓰고 있는 만큼 바닥재 제품 라인업 정비와 새 샘플 북 제작을 통해 영업 역량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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