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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체험형 공간 ‘햇반 뮤지엄’ 오픈
CJ제일제당, 햇반 체험형 공간 ‘햇반 뮤지엄’ 오픈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9.06.03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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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J제일제당
출처=CJ제일제당

[시사브리핑 남인영 기자] CJ제일제당이 오는 4일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 홍보관 내에 햇반 체험형 공간인 ‘햇반 뮤지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햇반 뮤지엄’은 쌀에 대한 모든 정보와 국내 식문화 변천사 등 체험형 콘텐츠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국민 일상식’으로 자리잡은 햇반의 독보적인 맛 품질과 안전성을, 최첨단 자동화 기술이 총집약돼 있는 체험형 테마 공간을 통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 설계됐다.

‘햇반 뮤지엄’은 크게 ‘햇반홀’과 ‘햇반 스마트팩토리’ 두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햇반홀’은 쌀을 담는 되박을 모티브로 하여 정미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연출한 곳이다.

쌀의 역사에서부터 밥짓는 방식의 변화, 햇반이 가져 온 식문화 혁명에 이르기까지 쌀과 밥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만져보며 흥미진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출처=CJ제일제당
출처=CJ제일제당

'햇반 스마트팩토리'는 햇반이 생산되는 공정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실제 가동 중인 햇반 공장이 바라다보이는 견학로를 따라 고압스팀으로 밥을 짓고 포장하는 공정까지 햇반이 만들어지는 전체적인 과정을 볼 수 있다.

아울러 공장 입실 전 먼지나 미생물 제거를 위해 거치는 에어샤워(air shower) 간접체험과 쌀 저온보관, 쌀 도정 및 선별 공정에 대한 시각자료를 통해 제조공정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뮤지엄은 이제는 우리 국민 일상식이 된 햇반이 얼마나 안전하고 맛있게 만들어지는지 전 과정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형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매일 먹는 햇반에 담긴 최첨단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K-푸드에 대한 자부심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햇반 뮤지엄’에는 ‘햇반홀’과 ‘햇반 스마트팩토리’ 외에도 ‘테크놀로지홀’미 마련돼 있어, 햇반을 비롯한 비비고, 고메 등 최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CJ제일제당 대표 브랜드와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햇반 뮤지엄’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 CJ블로썸캠퍼스 내 홍보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견학을 희망하는 경우 CJ제일제당 홈페이지 내 CJ블로썸캠퍼스 투어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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