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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로 간 전직 양궁선수"...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 열려
"조선시대로 간 전직 양궁선수"...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 열려
  • 박병우 기자
  • 승인 2019.06.05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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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병우 기자, TV CHOSUN 새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
출처=박병우 기자, TV CHOSUN 새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

[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 CHOSUN 새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조선생존기’는 현재는 택배기사를 하고 있는 전직 양궁선수 한정록이 타입슬립을 통해 얼떨결에 트럭째 조선에 떨어지게 되는데 임꺽정(송원석)이 서로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판타지 퓨전활극이다.

제작발표회에는 장용우 PD와 강지환,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 하재석, 이재윤, 윤지민이 참석했다.

연출을 맡은 장용우 PD는 " '조선생존기'가 기존 타임슬립 드라마와 다른 점은 방식에 초점을 맞춰 경복궁에 택배 트럭이 들어간다. 요즘은 타임슬립 소재는 장르라고 말할 정도로 많이 나왔던 소재이다. 저는 메시지보다 재미를 주고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한다."고 연출의도를 전했다.

'쾌도 홍길동' 이후 11년 만에 사극을 찍은 강지환은 "기존 작품들은 일어선 상태로 목표를 맞추는 방식였다면 저희는 영화 '후드'를 참고해서 찍었다. 양궁을 하면서 엄청난 집중력과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했다. 대한민국 양궁선수들을 다시 보게 됐고 존경스러웠다"고 고충을 말했다.

임꺽정 역의 송원석은 "시놉시스를 처음 봤을 때 기존의 이미지가 아닌 임꺽정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좋아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타입슬립 퓨전활극 ‘조선생존기’는 오는 8일 밤 10시 50분 TV CHOSUN을 통해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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