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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 G20 장관회의서 ‘5G’ 상용화 경험 공유
유영민 장관, G20 장관회의서 ‘5G’ 상용화 경험 공유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6.10 0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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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8일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서 정책 연설을 하고 있다./출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8일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서 정책 연설을 하고 있다./출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영민 장관이 지난 8일 일본 츠쿠바에서 열린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 참석해 세계 최초 5G상용화, 규제샌드박스 등 우리나라 정책 경험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영민 장관은 정책연설을 통해 올해 도입한 ICT 규제 샌드박스와 한국의 세계 최초 5G 상용화 경험, 5G 인프라 5대 핵심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디지털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장관회의는 인공지능(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세계 각국 경제를 발전시키고 자유 무역을 촉진시킬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디지털 인력 교육, 사이버 보안 등 문제를 인식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G20 장관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 사람 중심 가치, 공정성, 투명성 등 지난 5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 이사회에서 채택된 국제 AI 이사회 권고안의 주요 내용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G20 장관들은 디지털 경제 발전을 극대화하자는 G20 디지털경제 장관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 선언문은 디지털 경제 발전의 장점을 극대화 하자는 내용으로 6월말 개최되는 G20 정상선언문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유 장관은 인도네시아 통신정보기술부 루디안타라(Rudiantara) 장관, EU 안두러스 안십(Andrus Ansip) 부집행위원장, 터키 산업기술부 무스타파 바랑크(Mustafa Varank) 장관과 면담을 갖고 5G, ICT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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