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DGB금융그룹이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12일 DGB금융에 따르면 DGB사회공헌재단은 100세 시대 일자리 지원과 지역 계층별 특화 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한 '시니어 일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2년 '파랑새시니어 행복한 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7년 '파랑새 백세 그린(GREEN) 사업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이 대구 달서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설립한 파랑새시니어행복한일터는 지역 내 영유아 보육시설에 방문해 장난감을 무료로 소독·세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 120여명이 고용돼있다.
파랑새 백세 GREEN 사업단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소독·방역 사업단이다. 지역 내 영유아 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직접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식약청에서 인가된 약품을 사용해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DG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시니어 지원 사업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확장해 어르신들이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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