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6-19 12:08 (수)
LG그룹, 계열사 LG CNS 지분 매각 추진...배경은?
LG그룹, 계열사 LG CNS 지분 매각 추진...배경은?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6.12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LG CNS
출처=LG CNS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구광모 호 LG그룹이 SI(시스템통합) 계열사인 LG CNS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재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LG그룹의 지주회사인 (주)LG는 보유 중인 LG CNS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 위해 JP모간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주)LG가 보유 중인 LG CNS 지분 85% 가운데 35% 이상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주)LG가 1조원 가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그룹 측은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LG CNS의 매각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LG그룹이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안에 따라 지분 매각에 나섰다는 의견이 나온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너 일가가 지분 20% 이상 보유한 기업이 자회사 지분 50%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면 ‘일감 몰아주기 대상’에 포함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