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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판타스틱영화제, 대만 작품 5편 2019 NAFF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선정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대만 작품 5편 2019 NAFF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선정
  • 박병우 기자
  • 승인 2019.06.17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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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ifan/ 왼쪽부터 '영매', '딱지 떼려다 혹 붙였다', '인생을 팝니다', '붉은 별 오디세이', '접신: 지옥불의 퇴마사'
(사진 왼쪽부터) '영매', '딱지 떼려다 혹 붙였다', '인생을 팝니다', '붉은 별 오디세이', '접신: 지옥불의 퇴마사'./출처=BIFAN

[시사브리핑 박병우 기자]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의 2019년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대만’ 공식 선정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17일 BIFAN에 따르면 NAFF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는 해마다 아시아의 한 국가를 선정해 장르 영화 프로젝트를 집중 조명하여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 중국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만 작품은 <영매>(감독 케빈 코, 프로듀서 패트릭 마오 황·아이비 선), <딱지 떼려다 혹 붙였다>(감독 린 리슈, 프로듀서 데니스 우), <인생을 팝니다>(감독 톰 텅, 프로듀서 헬렌 바오윈 황·린 티엔 쿠에이), <붉은 별 오디세이>(감독 YC 톰 리, 프로듀서 장 진), <접신: 지옥불의 퇴마사>(감독 장훈위, 프로듀서 제이드 리·웨버 청·필로 우) 등 총 5편이다.

해당 작품은 NAFF 기간 중 피칭을 비롯해 국내외 영화산업 관계자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NAFF 현금제작지원상‧후반작업지원상 수상 후보에 오르게 된다.

또한 한국과 대만의 공동제작 사례를 발표하는 패널 토크가 진행된다. 버라이어티 아시아 지국장 패트릭 프레이터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한맥문화 김형준 대표와 타이페이 필름 커미션의 디렉터 제니퍼 자오가 각각 한국과 대만패널로 참석한다.

프로젝트 선정심사에 참여한 타이페이 필름 커미션은 대만의 영화기구로 구축된 DB를 바탕으로 ▲현지 로케이션 유치 ▲공공 스튜디오·전문 인력 등의 영화산업 정보를 제공한다. 또 감독과 프로듀서‧대만 참가자들의 항공권과 대만리셉션을 지원한다.

12회 NAFF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중인 6월 30일~7월 4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영화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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