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미국 에너지기업 엑손모빌과 에너지 연구 및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G20 환경·에너지 장관회의'를 계기로 이번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기타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미래 에너지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5년부터 가스공사와 엑손모빌은 '천연가스 및 신에너지 기술 연구개발(R&D) 분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맺고 교류를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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