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경기도가 민선 7기 출범 1주년과 맞물려 간부급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24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조직개편안에 따른 승진·전보 인사로 인사폭이 컸다.
도청 내부 인사요인뿐 아니라 시군 부단체장 인사교류까지 포함됐다. 조직 개편안에 따라 신설된 노동국장과 기존 부서를 통합한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보직 인사가 진행됐다.
특히 2급 승진자가 2명, 3급 승진자가 10명으로 역대 최대 승진 인사폭을 보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정 운영의 핵심인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과 '공정, 평화, 복지'의 3대 가치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며 “인적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민선 7기를 성공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긴 인사”라고 말했다.
[인사] 경기도
◆2급(지방이사관) 승진 ▲도시주택실장 김준태 ▲경제실장 오후석
◆2급(지방이사관) 전보 ▲용인시 이종수 ▲남양주시 박신환 ▲부천시 양진철
◆3급(지방부이사관) 전보 ▲보건건강국장 류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 장영근 ▲경제실 경제기획관 최계동 ▲노동국장 류광열 ▲철도항만물류국장 홍지선 ▲인재개발원장 이순늠 ▲의정부시 홍귀선 ▲김포시 최병갑 ▲이천시 이대직 ▲자치행정국 인사과 김건 ▲안성시 최문환
◆4급(지방서기관) 승진 ▲복지국장 지재성 ▲농정해양국장 박승삼 ▲환경국장 김재훈 ▲교통국장 허승범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차광회 ▲수자원본부장 이영종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관 남동경 ▲건설본부장 안용붕 ▲양평군 변영섭
◆4급(지방서기관) 전보 ▲축산산림국장 직무대리 김종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