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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DB산업은행과 혁신벤처 육성한다
SKT, KDB산업은행과 혁신벤처 육성한다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6.30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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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DB산업은행은 제조업 르네상스 촉진 및 혁신벤처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공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출처=SK텔레콤
SK텔레콤과 KDB산업은행은 제조업 르네상스 촉진 및 혁신벤처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공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출처=SK텔레콤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SK텔레콤은 KDB산업은행과 제조업 르네상스 촉진 및 혁신벤처 육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공동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 로드맵이 탄력을 받는 가운데, 양사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과 장병돈 KDB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장, 송병훈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망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DB산업은행은 SK텔레콤의 사내 유망 기술 사업화 프로그램 ‘스타게이트’ 아이템 선정 시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투자 심사 및 금융 지원 여부도 함께 심사, 진행한다.

SK텔레콤과 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주도하는 ‘5G스마트팩토리 얼라이언스(5G-SFA)’에 가입해 유망 중소기업 대상의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이 KDB산업은행 투자 기업에 사업 파트너로 참여, 기술을 지원하는 방안도 단계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미래를 바꿀 ICT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SK텔레콤과의 협업 및 5G-SFA 가입을 통해 우리나라 제조업이 혁신 성장 동력을 갖추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KDB산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SK텔레콤의 유망 혁신 기술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화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KDB산업은행의 5G-SFA 합류로 단순 개별기업 차원의 투자를 넘어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가치사슬(Value Chain)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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