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아주IB투자는 미국 보스턴 법인 설립 및 샌프란시스코 지점 설치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아주IB투자는 현재 미국 보스턴 사무소를 법인으로 승격하고, 보스턴 법인 산하 샌프란시스코 지점을 새로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보스턴 법인의 이름은 'Solasta Ventures', 샌프란시스코 지점의 이름은 'Solasta Ventures, silicon valley'다.
아주IB투자의 미국 보스턴 법인의 자본금은 10만 달러로, 아주IB투자가 100% 출자한다. 지난 2013년 12월부터 보스턴 사무소장을 맡고 있는 Derek Yoon씨가 법인장을 맡는다.
아주IB투자 보스턴 법인과 샌프란시스코 지점은 제약 및 바이오, AI(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등 기업에 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해외 법인 출자 및 지점 설치는 지난해 11월 상장 때 밝힌 아주IB투자 해외진출 로드맵의 일환”이라며 “펀드 규모 및 투자 규모 확대, 안정적 수익 창출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실력을 인정받는 벤처캐피탈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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