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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OTT 사업자, 생존 전력 필요
국내 OTT 사업자, 생존 전력 필요
  • 이순호 기자
  • 승인 2019.07.02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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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넷플릭스가 영상 앱 만족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OTT(동영상 서비스) 사업자의 생존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국내 이동통신 전문 리처시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제29차 이동통신 기획조사(3만4571명 설문)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68%)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 이용 만족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유튜브(60%), 옥수수(54%), 푹(50%), U+모바일tv(4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용 경험률은 유튜브(69%)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네이버TV(34%), 옥수수(18%), 카카오TV(14%), 넷플릭스(14%) 등 순으로 나타났다.

컨슈머인사이트 측은 “넷플릭스는 지난해 상반기 이용 경험률 4%에 불과했지만 올해 상반기 14%까지 급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유튜브와 넷플릭스라는 절대 강자 사이에서 취약한 토종 플랫폼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면서 “국내 사업자만의 혁신적 생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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