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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AS 품질’, 컴퓨터 18년·휴대폰 16년 연속 1위
삼성전자서비스 ‘AS 품질’, 컴퓨터 18년·휴대폰 16년 연속 1위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7.04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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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전자
출처=삼성전자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이 뽑은 전자제품 애프터서비스(AS) 품질 1위 기업에 선정됐다.

4일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AS 산업 평가에서 가전제품, 휴대전화, 컴퓨터 서비스 전 부문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특히, 컴퓨터 AS는 18년 연속, 휴대전화 AS는 16년 연속 1위를 기록해 이 부문 평가가 시작된 이래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고객들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후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고객들이 직접 1위 기업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평가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업계에서 가장 많은 178개의 서비스센터를 두고 있으며, 서비스센터 운영시간도 방문객이 많은 평일엔 1시간 연장하고 토요일은 단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낙도·오지 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단체 등엔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보내준다. 또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한 기간에 따라 수리비 상한선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상담사가 고객의 휴대폰 카메라에 원격으로 접속해 제품의 상태를 직접 살펴보며 상담을 진행하는 '보이는 원격상담'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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