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영선 기자]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서초갑 지역위원장이 지난 4일 오후 잠원역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초기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이날 교육은 잠원역에서 잠원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실습으로, 이정근 지역위원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이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마네킹 등을 활용한 응급처치 실습을 교육받았다.
이정근 지역위원장은 “이론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막상 실습을 해보니 교육을 받는 것이 꼭 필요한 준비임을 새삼 알게 되었다”면서 “심폐소생술은 정확하고 제대로 시행했을 때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교육과 실습을 통해 완전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도 이 교육이 확산된다면, 생명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습을 진행한 김영례 잠원역장은 “지역민들의 요청이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개설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정근 지역위원장과 김영례 잠원역장은 지역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향후 계획적으로 교육실습을 진행하자는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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