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동아제약은 체내형 생리대 ‘템포’가 유럽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에서 1등급 순면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오코텍스 인증은 세계적인 친환경 섬유인증시스템으로, 100가지 이상의 엄격한 기준으로 안정성을 검사한다. 이 가운데 템포가 피부자극, 화학물질, 알레르기 유발 물질 검사를 통과해 1등급 순면 인증을 받았다.
지난 1977년 동아제약은 국내 최초 체내형 생리대 템포를 선보였고, 오랜 시간 발전을 거듭해 최근 1등급 순면 100% 흡수체를 사용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템포는 화학 섬유 레이온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멸균처리로 흡수체, 어플리케이터, 개별포장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더욱 슬림해진 어플리케이터와 흡수체는 편안하고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 포장도 개봉이 간편한 원터치 오픈 타입으로 변경했다.
뿐만 아니라 흡수체 중앙의 Safety-hole(안심 흡수체, 동아제약 특허출원)이 No Safety-hole 대비 약 33% 빠르게 생리혈을 흡수해, 샘 걱정을 덜어주었다.
또한 흡수면적을 넓힌 꽃 모양의 흡수체가 부드럽게 퍼져 체내에 편안하게 밀착되며 양이 많은 날에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체내형 생리대는 몸 안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며 “이번 오코텍스 1등급 순면 인증을 통해, 소비자가 체내형 생리대 템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템포의 새 전속 모델로 스카이캐슬에서 예서 역을 맡았던 배우 김혜윤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통해 레이온이 아닌 순면 흡수체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