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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게임즈, ‘모양새친구들’ 신작 글로벌 퍼블리싱
온페이스게임즈, ‘모양새친구들’ 신작 글로벌 퍼블리싱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7.08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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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에서 퍼블리셔로 도약
출처=온페이스게임즈
출처=온페이스게임즈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온페이스게임즈는 게임 및 애니메이션인 모양새친구들 제작사 림팩토리의 IP를 이용해 게임개발 및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4종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온페이스게임즈의 신작 쉐이크쉐입(Shake Shape)과 ‘크레이지점프’(Crazy Jump) 및 스쿨버전으로 종합4종의 게임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를 런칭하며 130여개 국에 런칭할 예정이다.

쉐이크쉐입은 3매치방식의 퍼즐게임으로 격자규격의 일반적 퍼즐게임과 달리 자유낙하방식의 무작위배열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간단한 조작은 휴대전화를 흔들어 상황을 극복하는 독특한 요소를 통해 타게임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누구나 쉽게 간단한 터치로 시원한 타격감과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크레이지점프는 다양한 배경의 공간을 무대로 캐릭터를 날려 가장 멀리가는걸 겨루는 게임이다. 쉬운 조작과 상쾌한 움직임, 그리고 다양한 성장요소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두 개의 게임 모두 림팩토리의 IP인 ‘모양새친구’를 사용하고 있다. 모양새 친구들은 4~7세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호기심 많은 캐릭터로 감성놀이, 행복재미 라는 키워드를 각각 캐릭터화시켜 재미와 힐링을 전달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온페이스게임즈는 림팩토리의 신작들이 틈새 장르시장에 대한 공략은 물론 가벼운 캐주얼 장르를 선호하는 서양 측 환경에 적합하다고 판단, 퍼블리싱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림팩토리 역시 글로벌 사업 전개를 준비 중인 온페이스게임즈의 저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계약을 맺었다.

현재 북미·유럽 모바일 게임시장은 ‘캔디크러시사가’를 비롯해 토이버스트, 골프라이벌, 꿈의정원 등의 캐주얼, 퍼즐게임이 강세다.

온페이스게임즈와 모양새친구들은 이 같은 시장공략을 통해 국내외 수익원 확보부터 브랜드 이미지 강화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온페이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캐쥬얼게임의 선두주자로 나갈 예정이며 향후 캐릭터를 사업성이 있는 IP를 통해 지속적인 글로벌 런칭을 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신작 4종의 글로벌 출시를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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