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서재호 기자] 해가 갈수록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중견 건설업체 한신공영이 이에 대한 시스템을 탑재한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어 화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이달 들어 대구광역시 수성구 욱수동 25번지 일원에 3단계 미세먼지 제거시스템(옵션)을 적용한 ‘대구 수성 한신더휴’를 공급한다.
이번에 한신공영이 선보인 미세먼지 제거시스템은 외출 후 집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현관 천정에 설치된 청정 시스템 가동되면서 깨끗한 공기를 쏟아내 오염물질을 털어낸다.
아울러 털어낸 먼지는 신발장 안쪽에 설비된 전용 브러쉬를 이용해 배출시킨다. 마지막으로 현관과 실내 사이에 중문이 설비돼 있어 외부의 미세먼지가 세대 내로 들어가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대구 수성 한신더휴’ 단지는 11만㎡에 달하는 중산 제1근린공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다른 단지와 비교했을 때 보다 쾌적한 공세권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전용면적 76~106㎡ 규모로 총 667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6㎡ 104가구 ▲84㎡ 392가구 ▲106㎡ 171가구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2호선 고산역 인근인 수성구 시지동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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