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순호 기자] 네이버웹툰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웹툰·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21일까지 '지상 최대 공모전' 2기 접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자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참가신청서와 완성 원고 3화 분량 등 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 경력과 주제, 소제, 장르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전문가 심사와 작가 인터뷰 이후 수상작을 선정해 오는 8월 2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웹소설의 콘텐츠 시장 저변 확대와 작가와 작품 발굴을 목표로 한다. 1~3기로 나눠 9월까지 계속된다.
기수 마다 ▲대상(1억원, 1편) ▲최우수상(3000만원, 1편) ▲우수상(각 1000만원, 2편) ▲장려상(각 500만원, 4편) ▲영상화상(5000만원, 1편, 중복시상 가능)을 선정한다.
모든 수상작은 네이버웹툰을 통해 정식 연재된다. 영상화상 수상작은 스튜디오N을 포함한 제작사를 통해 영상화가 추진된다. 지난 1기에서는 심웅섭 작가의 '저승사자 출입금지'가 대상을 차지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연령과 경력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 2기 공모전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상 최대 공모전 3기 접수는 9월 8~14일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 시상식은 11월 6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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