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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 한화손보와 맞손...‘안심케어서비스’ 선봬
한국금거래소, 한화손보와 맞손...‘안심케어서비스’ 선봬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7.19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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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한국금거래소 김안모 대표이사, 한화손해보험 기업보험부문 이종철 상무./출처=아이티센
(사진 왼쪽부터) 한국금거래소 김안모 대표이사, 한화손해보험 기업보험부문 이종철 상무./출처=아이티센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아이티센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는 한화손해보험과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안심케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지난 8일 한국금거래소 본사에서 양 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심케어서비스는 귀금속을 비롯해 현금, 보관 시설 파손, 화재 손해, 실화대물배상에 대한 국내 최초 서비스다.

통계적으로 7~8월 휴가 시즌이 되면 빈집털이 범죄 비율이 높아진다. 지난해 역시 7~8월 빈집털이 범죄 발생 비율이 19%로 1월~2월과 함께 가장 많은 비중을 기록했다. 하지만 정확한 시간 및 정황 확인이 어려워 검거율은 아직 낮은 수준이다.

한국금거래소는 안심케어서비스가 대중들의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본적인 도난 사고뿐만 아니라 화재로 인한 재산, 대물 손해 배상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의 자산 안전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안심케어서비스는 한국금거래소 제품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소비자 부담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귀금속 및 동산에 대해서는 100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며 현금, 유가증권, 보관시설 파손 등에 대해서도 50만원까지 보상된다. 손실 규모가 큰 화재담보와 실화대물배상책임 한도는 각각 1000만원과 1억원이다.

한국금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안심케어서비스는 국민들의 자산 안전성을 위한 최고의 상품이라고 자부한다”며 “한화손해보험과 손을 잡고 진행하는 만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귀금속을 구매 및 보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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