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제5호 태풍 다나스가 20일 오전 7시 현재 목포 남남서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km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태풍특보'를 통해 현재 제5회 태풍 '다나스'는 전남 목포 남남서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km로 북동진중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이날 오전 9시 목포 남남서쪽 약 80km 부근 해상에서 낮 12시에는 목포 남쪽 약 20km 부근 육상까지 도달할 전망이다. 이후 이날 오후 3시에는 광주 남서쪽 약 20km 부근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다나스'가 이날 오후 열대저압부로 약화가 예상되지만, 제주도와 경남은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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