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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 전국 확대
KT&G,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 전국 확대
  • 전완수 기자
  • 승인 2019.07.23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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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T&G
출처=KT&G

[시사브리핑 전완수 기자] KT&G는 오는 24일부터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lil vapor)’와 전용 카트리지 ‘시드(SiiD)’의 판매지역을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릴 베이퍼와 시드는 지난 5월 서울·부산·대구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인천·대전·울산·광주·세종 등 주요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이어 24일부터는 전국에 미입점된 CU편의점 4714곳과 서울지역의 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편의점 5192곳이 추가돼 판매처가 총 1만8074개소로 늘어난다.

릴 베이퍼는 액상 카트리지 시드를 결합해 사용하는 액상형 전자담배다. 1개비 진동 알림 기능인 ‘퍼프 시그널’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흡연량 정보를 알 수 있다.

아울러 슬라이드를 내리면 바로 작동된다. 함께 구성된 마우스 커버를 통해 입술이 닿는 부위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KT&G 관계자는 “제품이 출시된 후 소비자 구매 니즈에 발맞춰 판매처 확대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시장 상황과 소비자 트렌드 등을 고려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릴 베이퍼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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